알파룸 알차게 사용하기

요즘 제가 즐겨보는 프로그램이 “유퀴즈 온 더 블럭””인데요
그날 주제에 맞는 분들을 인터뷰하는데 배울점이 많은 분들이 많이 나와서 제 인생을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오늘은 인테리어 하는 분이 나왔는데 그분이 했던 말이
집이란..일상의 위안 내일도 살아갈 힘을 받는 공간이다.. 이말이 너무 멋있더라구요

신혼 초에는 집꾸미기가 너무 즐겁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아서 많은시간을 집꾸미는데 할애했는데
지금은... 청소만 해도 다행이라는..

서두가 길었지만^^
제가 오늘 쓰고 싶은 내용은 집을 꾸미는 것 중에서도 알파룸을 알차게 사용한 제집을 소개하고 싶어서에요.

요즘 아파트들이 주방옆을 방으로 만들고 원한다면 그방을 터서 알파룸으로 쓸수있는 구조가 많더라구요
(34평 흔히 말하는 국평 기준입니다)

아직 아이가 없기 때문에 저는 알파룸을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봤는데요

 

식탁을 두어야 하는 자리를  비워서 거실을 더욱 넓게 쓰고 알파룸자리에 식탁과 등을 두어
나름 카페같은 분위기?를 연출 했답니다^^

이제 아이가 태어나서 놀이가 필요할 땐 저 공간을 놀이방으로 바꿀 생각이에요

거실이 놀이방으로 변하는 걸 어느정도 막을 수 있다는 기대를 하고 있답니다^^

다음에 이사를 가더라도 꼭 알파룸 있는 곳으로 가려고 해요
이젠 알파룸 없으면 안될 거 같다는...ㅎ 방으로 쓰셔도 좋지만
과감하게 터서 거실도 훨씬 넓어보이고 예쁜공간으로 꾸밀 수 있으니 알파룸을 알차게 활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