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6개월 이후부터는 청각태교가 매우 중요하다고 해요.
태아는 성장과 지능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를 태반에서 공급받으며 모체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이 태아의 발달에 영향을 주므로 임신기간 동안의 태교는 임신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이기도 하죠.
태교란?
태교의 사전적 의미는 ‘태중 교육’으로 잉태되는 순간부터 소중한 생명임을 인정하고 엄마, 아빠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바른 인성과 건강한 아기를 맞이하기 위해 태중 아기에게 좋은 정보를 주며 공유하는 것을 말합니다. 엄마가 먹고, 보고, 듣고,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일상이 태교인 것이죠.
태교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는 사람이 많을수록 태교법도 늘어나고 있어요. 가장 흔한 것으로는 클래식 음악 들려주기, 아빠 목소리 들려주기, 책 읽어주기 등 소리와 관련된 것들인데요. 이때 임신부가 태아와의 정신적 교감 없이 그저 소리만 들려주면 이는 태아에게 소음에 불과하다고 하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동화 이야기를 엄마와 아빠 목소리로 들려주면서 정신적 교감을 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 저도 이책을 사용해 봤어요. 친구에게 물려 받았는데 아주 깨끗한 책을 물려 받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책 제목은 하루 5분 아빠 목소리와 하루 5분 엄마 목소리 두가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하루 5분 부모의 목소리로 동화를 읽어주는 것은 그 무엇보다 효과적인 태아와의 교감이죠. 태교는 아직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은 태아에게 요란스러운 교육을 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태내 환경을 만들고, 정서적 교감과 인지적 의사소통을 통해 뇌를 성장시키는 일이기 때문에 그냥 읽어주는 것보다 교감하며 읽어주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태교가 태아와 유대감을 쌓고 태아의 마음에 안정감을 심어주는 작용뿐만 아니라 뇌를 성장시키는데도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의학적으로도 입증되었다고 해요.
동화를 읽고 태아에게 전달하고 싶은 엄마, 아빠의 생각을 전달하는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남편이 읽어줄 때 저는 가만히 누어서 아름다운 동화이야기를 상상하고 태아와 교감을 하고 있으면 정말 태동이 느껴지기도 해요.
이렇게 클래식 CD도 함께 들어있어 태교음악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구요. 아름다운 동화 이야기를 다 읽고 태아에게 전달해 주는 이야기도 너무 사랑스러워서 저절로 교감이 되는 기분이에요.
초기에 형성된 태아의 뇌 구조는 일종의 견본이 되어 이후 뇌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이 구조가 어떻게 형성되느냐에 따라 감정적 대응이나 감정조절능력, IQ가 결정 되는데 이는 엄마의 노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녁에 이 책을 통해서 남편과 함께 태아와 교감하는 시간이 제일 행복한 시간 같아요. 이 외에도 태교동요 들으면서 따라부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아무 교감없이 듣기만 한다면 그저 태아에게는 소음에 불과하겠죠? 엄마 아빠의 목소리를 자주 들려주며 교감하는 것이 참 중요할 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태교는 바로 행복한 엄마라고 하잖아요. 엄마의 정서는 아기의 정서가 됩니다.
아기와 엄마는 모든 것이 언제나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엄마가 편안한 마음일 때 엄마의 뇌에서 분비되는 좋은 호르몬이 태반을 통해 아기에게 고스란히 전달됩니다. 아름다운 동화 이야기를 읽으면서 편안한 마음에서 오는 좋은 호르몬을 우리 아가에게 전달해 주세요!
행복한 태교는 행복한 육아생활과 연관이 있으니까요! 모든 예비맘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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